유공자회에 코로나 기간 중 매주 음식 제공
연아마틴 상원의원 주도 우애경 씨 및 단체 참여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에게 7일 오전 11시 한인타운근처 주차장에서 국과 한식을 전달했다. 이 날 연아마틴 상원의원, 이우석 6.25참전유공자 회장, 서정길 부회장, 박은숙, 양홍근, 장민우 명예회원,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가 참석했다.
우애경 이사는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따뜻한 국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유기농 재료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우석 회장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연아마틴 상원의원을 비롯해 우애경 이사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평균연령 90세인 유공자회 회원들에게 무엇인가 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우애경 씨를 비롯해 Thanksgiver Private Foundation과 Burnaby Firefighters Charitable Society에서 흔쾌히 동참해 주었다”고 했다.
이 한식 나눔은 매주 우애경 이사가 준비한 한식을 유공자회 회원들의 집으로 명예회원들이 배달한다.
한편 이 날 박은숙 해오름학교장은 유공자회원들에게 직접 만든 마스크와 세정제를 전달했다.
박은숙 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고 베풀며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