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여성회(회장 미셀 김)은 지난 9월부터 격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남3층 여성회사무실에서 시니어층을 위한 무료 헤어손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6일에는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서정길 부회장네 부부가 참석해 헤어손질을 받았다. 무료 봉사활동을 하는 지나 헤어디자이너는 “예전부터 한인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인순 이사장님을 만나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직장 쉬는 날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우석 회장은 “코비드로 인해 헤어 손질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서비스를 받고 지나 헤어디자이너의 솜씨가 좋아 만족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인순 이사장은 “65세 이상의 시니어 누구나 예약을 통해 헤어 손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예약을 원하는 시니어는 전화 604 358 3636으로 하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