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한인실업인협회, MLA Raj Chouhan와 온라인 미팅 가져

 

BC한인실업인협회는 11월 12일 오후 4시, MLA Raj Chouhan (Burnaby-Edmond)와 화상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협회의 김성수 회장, 이직상 부회장, 한용 총무이사가 참석하였고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가 참석하여 통역을 맡아주었다.
주 의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문제들로 소형 그로서리 매장에서의 담배 판매 규제 완화와 술 판매 허가, 신용카드의 요율 제한 등이였다.
특히 COVID-19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소형 그로서리의 주류 판매는 골목 상권의 보호를 위한 생존의 문제로 한시적인 아닌 필수 사항으로 허가를 요청하였다.
또한 올해부터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 및 세금 등의 규제로 인한 매출 감소와 BC주에서만 대형 마트의 약국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불공정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Chouhan 의원은 추후 BC주의 내각이 구성되면 법무부 및 보건부와 의논하기로 하고,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에 관해서는 주정부가 아닌 연방정부의 소관으로 다시 전달하여 이슈화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협회 측은 “COVID-19 팬데믹 상황 악화로 정부의 식당 영업 규제로 인해 배달이 급속도로 증가되었는데, 배달 수수료가 28%로 배달 업체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실질적으로 요식업은 이중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정부의 수수료 규제가 필요하다”며 “이 문제는 NDP 호건 수상의 선거 공약중 하나로 최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 하며 배달 수수료는 10% 이하로 조정 규제되어야 한다”고 요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성수 회장은 “앞으로도 BC한인실업인협회는 회원 뿐 아니라 교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니, 관련 문의 및 제보는 협회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전화 604-431-7373, E-Mail: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