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한국어학교(교장 송성분)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 하지 못한 지난 3월 말 부터 여러차례 화상으로 교사회의를 거쳐서 5월초부터 부분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5월말 부터는 전학년 온라인 수업을 부모님과 학생들과 진행하고 있다.
송성분 교장은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무의미 하게 생각이 되어지고 오랫동안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고 한글교육이 계속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웠다”며 “그러던 중 스터디코리안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수업에 관한 자료들을 보면서 용기를 내어 각반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콘텐츠를 준비하고 또한 교사들간에 좋은 자료와 방법 등을 공유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써리한국어학교는 학부모에게 가정통신으로 여러차례 코로나 19로 인하여 봄방학 후 개강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공지를 해 오다가 교사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3주 정도 수업 준비를 한 후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하게 된 온라인 수업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제외하고 매주 교사와 학생들의 일정을 고려하여 주중과 주말에 수업 중이다.
송 교장은 “처음에는 생소한 온라인 수업이라 다소 수업계획안 대로 잘 이루어지지 못한 학급도 있었지만 1차 2차 3차 온라인 수업이 거듭되면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학업성취도 향상되어 가고 있다.”며  “각 학급에서 이루어진 온라인 수업에 대한 화상사진이나 자료들은 교사들의 회의방에 올리고 학교 홈페이지에 매주 업데이트를 하면서 피드백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학사일정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종강식은 7월 중순에 가질 예정이다.
또한 종강식때는 온라인으로 ‘우리말 잘하기 대회’를 준비 중이다. 우리말 잘하기 대회는 반 수준별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 반에서는 동영상 촬영이나 녹음등으로 예선을 거친 후 종강식날에는 예선 통과한 학생들이 본선 진출하여 온라인 우리말 잘하기대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