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희망을 이야기 하다

친구

친구란 두 사람이 모여 한 마음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다. 또는 마음의 안식처, 쉼터 라고도 한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친구에 대한 미담은 많이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주기는 쉽지 않은 듯 하다. 친구도 결국은 사람 사이의 관계이다. 그 관계맺기에서 어느 한쪽이 친구가 되고 싶은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그 간절함은 진심으로 응답하는 도움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이제 지구촌은 코비드 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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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의 소통

세상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이 있다. 답답한 사람이 우물 판다고 부모들의 갈등과 답답함이 더 큰 탓인지 ‘자녀교육이 힘들다, 소통이 어렵다’는 말들이다. 이 일에는 자녀들이 주는 기쁨도 있건만 ‘힘들다, 속상하다, 맘에 들지 않는다’로 마음에 도배가 되는 것은 걱정 때문이다. 나아가서 욕심도 한 몫하고 있다. 자녀들이 세상에 태어나 제일 먼저 관계를 맺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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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힘

칭찬은 푸짐한 함지박 안에 담긴 먹거리 같기도 하여 칭찬을 받으면 고래도 춤을 춘다고 한다. 이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수줍어하면서도 함박웃음에 마음이 젖어든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환경이나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설령 그럴 수 있다고 하는 결혼이나 인간 관계라고 해도 문제는 있다. 그런 삶의 각각 다른 여건과 모양세에 이런 풍경을 본다. 언제부터인가 가까운 사이일수록 칭찬을 해 주기 보다는 비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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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보내는 추석

추석이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씨뿌리고 잎피어 꽃노래 부르더니 열매맺은 가을이다 곡식은 여물고 온갖 과실은 영글어 익었다 이런 절기에는 멍하니 하늘 저켠 바라본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형제들 생각에 부모형제 은덕에 잘 살아 왔다 살아계실때는내 삶의 고달픔만 노래를 부르고 살다가 이제 그 아쉬움 갚아 보려 하지만 먼길 떠난 뒤 였더라 부모님 영전에 차례상 올리는 일 말고는 할수 있는 일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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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돈 모은 이야기

나는 눈에 보이는 돈벌이를 하지 않았다. 그러자니 남편의 수입에만 의존 할 수 밖에 없었고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는 궁핍한 생활을 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돈을 못 버는 별볼일 없는 가정주부만이 나의 직업 이라고 하지 않는다.남편이 벌어온 돈이 종잣돈이 되어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다.남편은 캐나다 달러를 벌어 온지가 25년을 넘어서 가고 있다.그 수입으로 다섯식구가 살아가기엔 아주 빠듯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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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의 삶

한 사람 여기 또 그 곁에 한 사람이 있다 ! 한 사람은 너무 사랑 하는 여자와 중독성향을 가진 한 사람이다. 이 둘의 처음 만났을 때의 무지개빛 꿈은 도움을 주고 받으면 해결 될 거라고 생각 했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매력으로 보이던 일이 결점으로 둔갑하게 된다. 그러고는 원망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상대의 결점 찾는 일에 열성을 다 하지만 성과를 거두지도 못한다.결국 살아가는 일상이 슬픔과 분노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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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사랑하는 여자들

너무 많이 사랑하는 일이 병을 앓고 있다고 인정할 수 있고 그 병을 이겨내기 위해서 할수밖에 없었던 역할게임에서의 연기가 멈추어진다면 치료는 이미 시작되었다. 그 이후 그것은 그동안에 받아왔던 교육과 사회적인 편견으로 고장난 프로그램을 삶의 지침으로 여겨왔기에 간단한 길을 가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경향의 사람들은 역할 게임 속에서 연기 하곤 한다. 때론 생활 속에서 문제 해결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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