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층 중 1층 사용 … 2020년 완공 예정

 

뉴비스타 공립요양원 착공식이 25일 오후 1시에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폴 멕노넬 버나비 시의원, 라지 코우엔 주의원, 앤 캉 주의원, 오유순 뉴비스타 이사장, 데린 프로즈 뉴비스타 CEO 등 관계자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오유순 이사장은 “캐나다에 한인 노인들을 위한 맞춤 공립요양원의 건립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건립 될 양로원은 총 7층,  240개 침상이 배치되는 규모이고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 건물 중  한 층을 40 병상이 한인 양로원으로 사용된다.  한인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한식 제공은 물론 한국어가 가능한 간호사와 간병인의 돌봄은 받을 수 있다. 오 이사장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2017년 4월 뉴비스타 측에 100만달러를 쾌척했다. 또한 2020년 부터 한해에 5만 달러씩을 무궁화 재단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착공식 후 관계자들은 티 타임을 가지며 요양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민우 뉴비스타 이사는 “한인 맞춤 요양원이 설립을 위하여 150만불을 도네이션 해주신 오유순 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0년 여름이면 한인 커뮤니티의 숙원사업중 하나인 한인을 위한 요양원이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기다려진다” 라고 말했다.

뉴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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