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민우>
매년 초 열리는 칠리왁 한국참전용사를 위한 점심 행사가 칠리왁의 로얄 캐네디언 레전(Royal Canadian Legion)에서 지난 1월 27일 열렸다. 이 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박은숙 해오름 교장 후원으로 칠리왁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였다. 장민우 한인회 이사장은 “칠리왁 한국참전용사들은 지나가는 현대차만 봐도 눈물이 난다고 하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곤 한다”며 “오늘의 점심 한끼와 대화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현순일 유공자회 전 간사는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재건의 발판을 마련해주신 한국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칠리왁 한국참전용사에게 25장이 든 사진첩과 기념주화를 선물했다. 또 강공선 6·25참전유공자 부회장은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칠리왁 한국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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