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 전야 축제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25주년 이종은의 음악 세계 연주회가 지난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UBC 첸 센터 퍼포밍 아트(CHAN Center for Performing Arts)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음악회는 ‘희망찬 내일의 기적과 사랑의 열정으로’ 라는 주제로 1부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로 Kiss the tears, 눈물의 입맞춤(2022) (작곡:이종은), Great Love, 크나큰 사랑(2017) (작곡:이종은), Waves of Sunset, 노을의 바람(2018) (작곡:이종은), Ave Maria(2007) (작곡:이종은), 가야금 산조(3rd C.A.D), 아리랑(작곡:이종은), Legend’s of the dream 광야의 꿈(2013) (작곡:이종은) 등 이종은 연주자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2부는 특별 공연으로 신명의난타, 경희대 태권도의 시범 공연이 열정을 표현했다. 이어 For My Thee, 당신을 위하여(2011) (작곡:이종은), Song of Love, 사랑의 찬가(2011) (작곡:이종은)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종은 연주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한국의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통하여 주류사회에 한국의 음악을 알리며 희망과 사랑을 기원하였다. 2023년에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 인만큼 한국 문화를 캐나다에 더욱 정착시키고 국위선양 하는 마음으로 제 25주년 이종은의 음악세계를 통해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했다”라고 말했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연주회였다. 25년 넘는 세월을 북미주와 유럽에서 한국문화의 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가야금과 동서양 작곡 그리고 한국음악교육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문화대사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이종은 학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