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학생, 인종차별 목격”
새로운 사고 대응지침 사용

 

BC 주정부가 K-12 학생들을 위한 인종차별 반대 행동 계획을 런칭했다. 교육부는 이번 행동계획이 인종차별을 당한 학생, 직원 그리고 가족들의 학교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보육부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이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행동계획은 학생과 교직원이 새로운 사고 대응지침을 사용해 편견을 식별하고 인종차별 행위를 해결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급했다.
또 교육부는 반인종차별적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 직원 교육 프로그램이 이번 계획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라치나 싱 BC주 교육보육부 장관은 이 계획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 과의 토론을 통해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증오와 인종차별, 각 종 차별이 증가했고 학교들도 인종차별에 면역이 되지 않았다”면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인종차별을 목격하고 있다”고 라치나 싱 장관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