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신 의원 동양인 인종차별 반대 목소리 높여
인종차별 반대 집회 캐나다 전역에서 개최 

 

글 이지은 기자 사진 이지은 기자, 넬리 신 홍보팀

트라이시티 중국 커뮤니티가 주최한 동양인 혐오범죄 및 인종차별 반대 집회가 
3월 28일 코퀴틀람 타운 센터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집회는 밴쿠버 아트 갤러리 광장, 빅토리아, 토론토 등 캐나다 전역의 다른 집회와 동시에 열렸다. 

이 날 대표 연설자로 나선 넬리 신 하원의원(포트무디-코퀴틀람)은 “아시아계 캐나다인과 동맹국에 합류하여 동양인 증오에 맞서 집결했다.

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틀란타 스파 총격 사건으로 촉발되었으며그  6 명은 동양인 여성이다”라며  “최근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전역에서 동양인에 대한 증오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에 대한 헤드 라인과 살인범의  중독 문제에 공감하는 경찰의 보고서를 보았을  피해자가 직면한 부당함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개인적으로 아시아 이민자이자 여성으로 평생을 억압하는 억눌린 외침 소리를 들었다. 나의 피부색과 동양인이라는 것을 부끄럽게 만드는 모욕과 비웃음 당당히 맞서 싸워야한다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 인종 차별은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중국계 이민자들이 대륙횡단 철도건설에 참여했을 때부터 생긴 뿌리 깊은 인종차별이라는 고정관념에서다 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변화는 고통 없이 오지 는다며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는 바람과 정의를 추구하겠다 결의했다.  

  집회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리처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300 명의 트라이시티 주민들이 시위 모임에 참석했다.  

 지난 1일 넬리 신 하원위원 사무실(코퀴틀람)에서 만난 신 하원의원은 다민족국가인 캐나다에서 동양인 혐오범죄와 인종차별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인종차별을 당했을 경우 침묵하지 말고 당당히 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소수민족의 목소리를 높여 개선하기 위해 최선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