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화해의 날 오렌지 셔츠 데이
글 이지은 기자
진실과 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인 9월 30일은 BC 주와 캐나다 전역에서 오늘은 우리가 원주민 기숙 학교의 생존자와 세대를 거친 생존자를 인정하고 원주민 주간 학교, 원주민 병원, 60 년대 원주민 자녀 강제 입양의 생존자 또한 인정하고 영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을 기억하는 날이다. 오렌지 셔츠 데이는 캠페인 창립자인 필리스 웹스태드의 의해 시작되었으며 기숙 학교 시절을 버텨낸 그녀의 사연은 물론 오렌지 셔츠 빅토리아(Orange Shirt Day Victoria)의 공동 창립자 에디 찰리, 윌리엄스 레이크 퍼스트네이션의 전 부족장이었던 작고한 릭 길버트 및 기타 다수가 공유한 사연들은 이 나라의 진정한 역사에 관한 전국적인 대화를 촉발했다.
데이비드 이비 총리는 “올해 BC 주 정부는 주 의회 모든 정당의 만장일치 지지로 연방 기념일인 진실과 화해의 날을 주법으로 공식 제정했고 이 신설된 법정 기념일에 주 전역의 주민이 함께 모여 생존자와 그 가족의 힘과 회복력, 치유 여정을 기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비 총리는 성명서를 통해 “세대에 걸쳐 원주민은 자신의 집과 공동체에서 끌려가 강제로 이런 끔찍한 기관들에 다녔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진실을 공유하고 이런 기관들로 인한 과거 및 막대한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영향을 준 생존자와 세대를 걸친 생존자의 용기와 힘을 인정합니다”고 밝혔다. 머레이 랜킨 원주민 관계 화해부 장관은”그들의 노력은 우리 모두가 기숙 학교 시스템의 진실을 캐나다 국가 역사의 일부로 인정하고 그 고통스러운 유산을 해결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합니다”며 “우리는 생존자의 말을 경청하고, BC 주와 캐나다의 식민 역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퍼스트 네이션, 메이티, 이누이트인이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는 제도적 불평등을 해결하여야 할 엄숙한 책임이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비 총리는 오렌지 셔츠 데이 10 주년을 맞아 모든 주민이 기숙 학교의 역사와 지속적인 유산에 관하여 배우고 우리가 행동에 옮겨 화해를 진전시키는 방법에 관하여 토론할 것을 권합니다. 또한, 우리는 주민들이 원주민이 만든 콘텐츠를 읽고, 보고, 듣고, 대면과 비대면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오렌지 색 옷을 입어 ‘모든 어린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화해의 여정에서 BC 주 정부는 퍼스트 네이션과 협력하여 공동체 및 원주민 기숙 학교 관련 실종 아동 및 표지 없는 무덤과 매장지에 대한 캐나다 특별 교섭 담당자의 올해 중간 보고서에서 제기된 우려 사항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비 총리는 “이 과거는 기억하고 기려야 합니다. 우리는 화해를 향하여 함께 행동으로 협력하여 모욕이 있던 자리에는 존중을, 고통이 있던 자리에는 치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노력을 현재의 아이들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