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관광청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밴쿠버 외식업계를 돕기위한 ‘다인 아웃사이드’ 패스티발을 시작했다.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160개의 패티오 사용 참여 식당들이 특별 메뉴와 기타 음식의 특별가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03년 이후 밴쿠버시가 매년 겨울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 외식행사인 ‘다인 아웃 밴쿠버’의 모델을 따라서 만들어졌다.
“현지 식당을 이용해 주지 않으면 상당수의 업체가 수 개월내에 문을 닫을 형편이다”고 당 행사 총책임자인 루카스 파반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다인 아웃 밴쿠버 행사책임자 이기도 한 파반은 모든 참여 업체들은 코비드-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때문에 손님들은 안전하게 음식을 즐기고 편안한 공간에서 즐거움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시는 6월 1일 이 후 360개 이상의 패티오 사용을 승인했다. 패티오 사용허가는 내부 물리적 거리두기를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외부공간을 사용, 식당을 사용하는 손님을 수를 늘리는데 목적이 있다. 15일 밴쿠버 시의회에는 임시 패티오 정책의 결과를 검토하는 발의안이 오르게 되는데 여기에는 연간 계절 패티오를 여는 옵션에 대한 검토도 포함된다.
다인아웃사이드 밴쿠버 참여식당 목록은 행사 웹사이트를 통해 찾아 참여할 수 있다. ▲https://www.dineoutvancou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