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 6.25참전유공자 서부지회장이 BC 문화적 다양성 협회로부터 10월 30일 모범노인 표창을 수상했다. BC 문화적 다양성 협회는 활발한 사회 활동과 봉사 활동을 하여 캐나다 사회에 기여한 80 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표창하고 있다. 협회 측은 “그들은 진정한 리더들이며 다른 사람들을 돕고 우리 사회에 봉사하며 화합할 수 있게 기여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8 년부터 10 월 1 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권의 10 명의 노인들이 매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우석 회장은 캐나다 한인 사회 최초로 표창상을 수상했다.
그는 대한민국 해병대 일원으로서 용감하게 한국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6.25 참전유공자회의 회장으로서 전우들과 한국전에 참전한 유공자 회원들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하고 있다. 2017 년 이우석 회장은 캐나다 상원 150 메달을 수여받았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이 회장은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한국에서의 캐나다군의 용맹을 되새기기 위해 가평군이 캐나다에 선물한 첫 번째 가평석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그의 리더십, 끈기, 헌신은 그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진정한 증거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우석 회장은 “91세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캐나다와 한인사회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적극적으로 봉사할 생각이다”라고 감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