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밴쿠버 한국문화 주간 행사”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 10월 16일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는 대면행사로 진행하였다. 또한 K-POP, K-Food 등의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한 가운데 1만 6천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고 7만2천여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하였다.
K-Pop 컨테스트와 관련해서는 BTS “Permission to Dance 커버 챌린지”에 일반인 참가자들을 비롯해서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Flying Dance Studio”팀이 최다 득표를 기록해 1등을 수상하였고 이 밖에도 Patricia Chiu, Emily Huang 등 2팀이 2등을, Mimiyu Official 등 5개 팀이 3등을 수상하였다. K-Food 쿡방&먹방 컨테스트와 관련해서는 총 54팀이 참여한 가운데 보쌈 먹방을 선보인 팀(Hermosa Wu)이 인기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한국치킨 먹방을 선보인 팀이 2등을, 이외에도 20팀이 상품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하여 삼성 Z-Flip3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총 460여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밴쿠버 총영사관은 향후에도 한국문화를 서부캐나다 현지 사회에 소 개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