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행사 10월 6일 벨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1인당 2천5백달러씩 총 3만달러 지급 예정

이익을 조합원들과 사회에 환원하는 한인신협이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제1기 희망드림 장학생’ 을 지난 9월 28일 발표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총 12명의 조합원들이다.
한인신협은 지난 8월 장학생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 9월 15일에 신청서를  마감하고 ‘희망드림 장학생 선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조합원들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선발위원회 측은 “ 처음 주최하는 장학생 선발에 보내주신 조합원들의 관심과 지원자들의 정성 어린 서류를 심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조합원분들께도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가슴에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오는 10월 6일(토)  써리 소재의 벨 퍼포밍 아트 센터(Bell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열리는  ‘한인신협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에서 장학생 12명에게 1인당 2,500달러씩 총 3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석광익 전무는 “지난 30년간 조합원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을 통해 한인신협이 이렇게 건실히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한 희망드림장학사업이 앞으로도 이어져 캐나다 내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조합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대학교 학부 재학생 및 신입생 또는 직원훈련과정 등록자 등 나이에 관계없이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해 연령 제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함인데 이는 이민자들이 많은 한인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한인신협 의 뜻이 담겨있다. 한인신협은 이번 희망드림 장학생 선발을 매해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한인신협은  조합 창립을  자축하며 회사의 설립목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창립 30주년 행사를  10월 6일 써리 소재의 벨 퍼포밍 아트 센터(Bell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개최한다. 실제 공식 창립기념일은 12월 23일이다.
식전행사, 기념식, 비전선포식, 장학금 수여식, 영화 상영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약 1,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한인신협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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