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11시, 랭리타운쉽에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정용우)는 16일 개최되는 가평전투 승전 기념식 행사를 위한 준비를 위해 지난 3일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을 방문했다. 이 날 재향군인회 임직원들은 랭리타운쉽 직원들과 행사 사전 작업을 논의하고 태극기 게양 등을 준비했다. 장민우 재향군인회 사무처장은 “캐나다군에 한국전 당시 가장 큰 전공을 세운 중요한 전투로 이 행사를 통하여 625참전유공자와 캐나다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가평전투의 의미를 되시는 귀한 기념식을 만들려고 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과 한인단체장 및 각 정부의 선출직 의원등 많은분들 참여할 예정이며 가평석 옆에 태극기, 캐나다기, BC기의 게양식이 있어 기대가 된다”라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재향군인회에서 주관하는 가평전투 승전 기념식은 지난 1월에 가평석이 설치된 후 첫번째 맞는 뜻 깊은 행사며 오는16일 오전 11시, 랭리타운쉽 내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21200 Fraser Hwy Lamgley)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