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정치력 신장 위한 컨퍼런스 성료
6월 22일~24일 오타와, 전국 26개 한인회 참석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이하: 총연(회장 주점식)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한 “2019 캐나다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컨퍼런스” 행사가 6월22일 ~ 24일까지 2박 3일간 오타와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맹호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자유당 MP Chand -ra  Arya, Molloy 칼튼대 정치학 교수, 김범수 박사 오타와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캐나다 동, 서부 토론토 한인회와 밴쿠버 한인회를 비롯한 전국 27개 한인회 중 26개 한인회가 참석해 캐나다 한인회의 단결력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주점식 총회장은 “다가올 캐나다 연방 총선에 한인후보가 토론토 4명, 밴쿠버 2명 등 총 6명이나 출마한다”며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인들이 많이 진출할수 있도록 도울 터”라고 했다.
행사를 오타와에서 하게된 이유 역시 오타와는 캐나다 수도이고 정치중심 도시이며 주 캐나다대한민국 대사관이 있는 곳이기에 의미있는 곳에서 행사개최를 함으로 정치에 관심있는 한인들이 정계에 진출함에 도움되고 구심점 역활을 해 주고자 캐나다 전역의 한인회들이 동참해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택운 밴쿠버한인회장은 “서부 밴쿠버나 빅토리아, 에드몬튼 한인회의 경우는 오타와까지 비행시간이 무려 5시간에 시차 3시간, 대기시간까지 포함하면 당일 도착이 어려워 전날 출발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총연 행사에 전국적 단합된 결집력을 보여주어 모범적인 캐나다한인회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주 회장은 “하나가 된 캐나다한인회의 단결을 보고 신맹호 대사와 연아마틴 상원 등 많은 정계인사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총연이 이번 행사를 하게 된 경위는 6.25 한국전 때 대한민국을 위해 순직한 25,000명의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에 캐나다 한인동포들을 대표해 모든 지역 한인회들이 모여 보답 헌화하고 24만 캐나다 한인 동포를 대변해 줄 연방총선에서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의 연방 하원의원의 탄생도 기대되는 상황에 지역 한인회장과 주요 정치인들간 유대 관계 강화와 많은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기 위한 결속력 형성을 위해 진행했다.
주 회장은 행사 후 “캐나다 총연합회는 세계 대륙별 한인연합회의 리더가 되고 캐나다 총연의 스토리가 타국 총연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캐나다 한인회는 킹스던 / 워터루-웰링턴 / 오타와 / 휘슬러 / 피터보로 / PEI / 차탐-캔트 / 나이아가라 / 서드버리 / 윈저 / 사스카툰 / 마니토바 / 캘러리 / 빅토리아 / 노바벨리 / 애드먼튼 / 런던 / 휴로니아 / 뉴펀들랜드 / 노바스코샤 / 리자이나 / 멍튼 / 밴쿠버 / 토론토 / 해밀튼 / 몬트리올 26개 지역 한인회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