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노인회 신년잔치 열려

밴쿠버 노인회(회장 최성순)은 2월 2일 오전 11시 앤블리 센터(버나비)에서 2024 신년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5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순 회장은 “한인사회 노인들이 신년잔치를 통해 음식을 먹고 공연을 보며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년 공연으로는 천주미의 가야금과 조경자 캔남사당 단장의 장구 연주, 방장연 소프라노의 가곡, 밴쿠버남성우클레라 연주팀의 연주, 송요상 시인의 시 낭송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퀴즈 게임으로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이 날 밴쿠버노인회 측은 참석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밴쿠버노인회는 지난 2021년 3월에 발생된 회장 및 이사 선출에 대한 법적 다툼으로 인해 양측공방이 거셌다. 이후 현재 두 밴쿠버노인회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