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터디 아카데미 주최 ‘2020학년도 한국대학 입시준비 설명회’가 5월 26일 아이스터디(코퀴틀람) 대강의실에서 11학년 이하 저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 강사로 나선 이용기 입시 전문 컨설턴트는 2020학년도 (현 11학년 대상) 한국대학의 입시전형과 관련해 큰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컨설턴트는 “각 대학들은 전형명칭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라면 유일하게 연세대학이 학생부종합에 과거 해외고 단독지원에서 검정고시 출신생들도 함께 지원을 가능케해 경쟁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각 대학들의 추천서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고등학교 및 GP/SAT의 성적이 당락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 각 대학들의 주요변화는 숙명여대와 총신대는 특기자 전형의 폐지, 한양대의 에세이 전형 유지, 서강대 알바트로스 창의전형 폐지, 중앙대 학생부종합 면접 폐지 및 한국외대 선발인원 감소 등 이라고 말했다. <★표 참조>
그는 해외고 학생들의 한국대학의 입시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학교성적과 공인어학 점수의 고득점이 필요하며 만일 중간정도 성적의 학생들은 학교성적과 공인어학 성적중 하나에 치중할 것을 권했다. 안전한 합격을 위해서는 SAT 1500점 이상, AP 5개 이상, TOEFL 115점 이상 및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할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보다는 질적인 서류구성, 자기소개서 스토리와 연계성, 추가합격까지 필요한 지원전략과 면접준비를 철저하게 해둘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컨설턴트는 해외고 학생들의 한국대학 지원 준비시 일부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고 있다며 예로 해외대학교 합격증, IBDP, 제2외국어와 논문 그리고 봉사활동 기록 등은 합격에 의미없는 서류들 이라고 설명했다.
이 컨설턴트는 “2020학년도 한국대학 입시도 해외고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관문임을 고려할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준비하는 학생에게 맞는 전형선택을 올바르게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스터디 (ISTUDY) 학원은 매년 2차례 이용기 입시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한국대학 입시준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학생들의 상담도 받고있다.
★ 문의 : 아이스터디 (ISTUDY) 604-554-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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