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이지은 기자
월남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박춘희)는 8월 26일 오전 11시 블루마운틴 공원(코퀴틀람)에서 여름 마무리 야유회를 가졌다. 유공자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춘희 회장은 “입추, 말복과 처서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로의 궤도에 진입한 오늘입니다. 어제는 추억이고 내일은 희망이지만 오늘은 우리의 최고의 젊고 건강한 즐거운 날입니다. 아쉬운 여름의 8월을 보내고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으로 야유회를 준비했습니다. 존경하는 월참 선배이신 이우석 고문님을 비롯한 우리 전우 동지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공원에서 금년도 하절기 단합대회를 갖게 된 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삼겹살 파티를 즐기며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