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28차 정기총회 열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는 2월 24일 11시에 파피 레지던스 홀에서 28차 정기총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회선언, 성원보고, 의안상정으로 지난해 업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발표를 통해 재향군인회 주요사업으로는 4월 19일 가평전투 기념식,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한인회 공동주관), 6월 25일 한국전 기념식, 7월 27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 11월 11일 Remembrance Day 행사와 12월에 향군의 날 겸 송년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념식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데이빗 이비 주수상,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라지 초우한 주의회 의장, 앤캉 장관, 강영구 한인회장, 고승범 이북도민회 부회장, 신동휘 문화협회장 및 80여명의 참석하였다.
이비 주수상은 “향군의 사회적 역할 강조하면서 특히 점점 노쇄해가는 참전유공자들 도와드리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했다.
이 날 강신정 이사가 본회 회장 표창을, 데이빗 이비 주수상, 덕 헤이들리 알더그로브 리전 전회장, 정동민 이사에게 지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버나비 재향군인회 조 케언 회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와 서로 협력하도록 KVA와 자매 결연 부분을 조율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