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 비중 점차 낮아지는 추세 등 다양한 변화 … 아이스터디 주최

 

대학입시 전문학원 아이스터디의 ‘2020학년도 한국대학 입시설명회’가 지난 11월 24일 아이스터디(코퀴틀람) 대강의실에서 50여명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 밴쿠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한국에서 세미나를 위해 방문하는 이용기 전문컨설턴트가 2020년도 각 대학별 입시 가이드를 분석해 설명했다.
이 컨설턴트는 먼저 2020학년도 주요변화 내용으로 전형명칭의 간소화, 연세대 전형의 큰 변화, 숙명여대, 총신대 특기자전형 폐지, 학종 선발, 한양대 에세이전형 유지, 추천서 비중 점차 낮아지는 추세, 서강대 알바트로스창의 전형 폐지 및  학종 선발, 성신여대 특기자 영문과 선발 페지, 서강대, 중앙대 학생부종합 면접 폐지, 한국외대 선발인원 감소 등을 들었다. 이어 한국 국내 수험생 현황에 대해 “ 2022학년도 입학하는 2003년 출생인구 490,543명이고 2021학년도 입학하는 2002년 출생인구 492,111명 , 2020학년도 입학하는  2001년 출생인구 554,895명, 2019학년도 입학하는 2000년 출생인구 634,501명이 통계를 보면 내년 입시 경쟁률이 올해에 비해 낮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기자전형을 살펴보면 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 기타서류 제출 인정, 공인어학 제출 금지의 경향을 보이고 서류평가 대학 합격을 위한 스펙은 일반적으로  SAT 1450점 이상, AP 3~5개 이상, 토플 115점 이상, 전공적합성을 보여주는 활동 등이다. 중하위권 대학들의 경우는 현재 규모 및 방법 유지 또는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제출, 면접 위주 선발 위주이며 서류평가 대학 합격을 위한 스펙을 살펴보면 SAT 1350점 이상, AP 1~2개, 토플 105점 이상, 기본적인 봉사 및 동아리 활동 등이 합격선이라 볼 수 있다.
또 양보다는 질적인 서류 5~10개로 구성하고 자기소개서 스토리와 연계성을 가진 봉사활동 내역, 면접 준비는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추가합격까지 고려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컨설턴트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해외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 아니다. 어려워진 한국대학 입시를 위해 정확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세일 원장은 “학생들마다 성적, 봉사활동 등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음으로 아이스터디는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에 맞는 맞춤 입시전략을 세우고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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