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0년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천국같다는 밴쿠버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은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에서 Grouse Grind 즉 일명 G.G코스 하이킹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먼지가 많은 공장작업장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보상이라도 받아야 된다는 것처럼 힘든 등산길을 통하여 내가 아직도 건재함에 감사함을 느끼고 싶다.
또 산행을 하면서 산을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세계각처에서 밴쿠버를 찾아온 등산객들과함께 담소하며 빛나는 눈동자를 깜박거리며 각자 자기 고장의 산들을 소개하는 것이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것처럼 들린다. 때로는 이 세상 모든 자연들이 자신들만의 소유인양 하이킹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나도그 중에 한 사람이라고 자부하면서 한걸음 또 한걸음 가볍게 용기를 내어 대열을 따라 올라가게 된다. 눈이 많이 오는 날은 코스로가 너무 가파로와 다른 코스를 택해 산행을 즐기고 있다.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
“ The Peak of Heavenly Vancouver
Grouse Mountain Grouse Mountain is the peak of Vancouver
Grouse Mountain Grouse Mountain is always near by
Enjoy the Heli -touring Skiing Zip lining hiking the trails and I like hiking 2 point 9 K`s
Grouse Grind Grouse Grind calling us boys and girls mom and daddy young and old
Every one in the world It`s healing my legs healing my body raising up my soul
Beautiful Mountain Grouse Mountain It`s graceful and glorious
Grouse mountain in Heavenly Vancouver”
산행을 즐기다 2017년 7월 15일 작사를 했다. 그리고 노래로 다시 태어났다. 이노래가 나오기까지 곡을 수정해 주시고 또 함께 불러주신 JOY 노래교실 동료들과 작곡가 박혜정님 그리고 김선영님, 안젤리나박선생님, 정수연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새해에도 일주일에 한번은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을 오릅니다.
우리의 더 큰 뜻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이루시고자 우리의 거처를 캐나다로 이주시키신 것이리라 믿고 이 곳에 와서 다음날을 기약하며 우리 이민 1세들을 통하여 작게나마 터전을 마련해 주셨으니 마음의 결정을 하고 우리의 뜻을 받아주길 바라며 이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캐나다로 이주하여 사는 우리모두 한인 2세 3 세 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상속받아 대를 이어가는 상속자들이 될 수 있도록 축복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노력하고 바라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반듯이 우리를 이곳에 보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 하여 주실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