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정부는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전학년 마스크 착용을 지난 4일부터 의무화했다.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교육부 장관은 “대면 수업은 학생들의 사회적 및 교육적 안녕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 학교들의 보건 및 안전 지침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정규 대면 수업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보건관 및 BC 주 질병통제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의 지도와 지휘에 따라 개발된 것”이라며, “특히 BC 주에서 바이러스 전파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역들에서 일부 학부모, 학생, 교사 및 교육청이 우려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주보건관의 권고에 따라 가정,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BC 주 학교들의 모든 학생은 지난 4일부터 학교 건물 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책상에 앉아 있거나 스쿨버스를 이용할 때 포함된다. 이는 4 학년부터 12 학년까지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고 있는 기존 지침을 강화하는 것이다. 주보건관(PHO) 헨리 박사는 “이 세계적 대유행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우리도 그렇다. 우리는 상황이 달라질 때마다 그에 대한 대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COVID-19 바이러스는 특히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빨리 전파되고 있다. 이 추가적 조치는 세계적 대유행의 현 단계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안전막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이번 달부터 주보건관은 바이러스와 학령 아동에게 미치는 그 영향에 관하여 BC 주 주민에게 공지하는 새로운 월간 보고서를 배포한다. 8 월에 발표되었듯이, 지역 보건의료관(MHO)은 지방 및 지역 상황에 대응하여 추가적 보건 및 안전 방침을 권고할 수 있다. MHO는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지역적 방침을 권고할 것이다. 또한 교육 협력자들과의 협의에 따라 개발된 기존의 K-12 보건 및 안전 지침을 강화한다. 이 지침에는 일간 건강 검진, 손 씻기, 아플 때 집에 머무르기, 개선된 환기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시차제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및 수업 전환 시간, 공용 구역의 인원 흐름 관리, 가용 공간을 이용한 인원 분산 등, 학교에서 사람 간 공간을 형성하기 위한 전략도 이 지침에 포함된다. 정부는 세계적 대유행의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학교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전하도록 하기 위하여 학부모, 교사, 교육청, 퍼스트네이션스 권리자 및 모든 교육 협력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