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우 대통령 표창, 황선양 국무총리 표창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제13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장민우 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정병원 총영사로부터 전수 받았다.
포상 전수식에는 발라리아 벤덴브륵 랭리시티 시장, 빌 스토리 랭리타운쉽 고문, 피터 툴루멜로 랭리타운쉽 국장, 앤디 첸 대만경제문화대표부 부장, 스티브 킴 코퀴틀람 시의원, 대런 프로즈 뉴비스타 CEO, 제프리 유 천진대만 문화협회장, 유진 쳉 앤캉주의원 보좌관, 신양준 전재향군인 회장, 정기동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임연익 전노인회장, 현순일 625참전유공자회원, 문미경 한인회 이사,
임정규 KCBMC 전회장이 참석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밴쿠버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단합과 한-캐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24일에는 총영사관에서 황선양 코비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장민우 MINI INTERVIEW

Q 봉사활동의 시작
2006년 이민 후 2007년부터 장애우 교육단체인 밀알선교단의 대외협력이사로서 장애인에 대한 지원사업과 인식 전환등에 노력을 하였다. 발달 장애우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토요 밀알 사랑의 학교를 운영함에 있어 외부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 도와드리고 있다.
현재까지 12년동안 계속 봉사하고 있다.

Q 캐나다와 한국의 가교 역활
2013년부터 한국계 최초 주의원인 Jane Shin의 한인담당 보좌관을 하면서 한인커뮤니티와 캐나다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도록 노력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625참전유공자회의 명예회원 및 간사로 매주 유공자회를 방문하여 연로하신 회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2015년에는 버나비시와 경제사절단 한국 방문을 계획, 인솔하여 대한민국 홍보와 양국 기업간 연결과 업무지원을 협력했다. 방문기간중 판문점, 각 방송사, 전쟁기념관, 전통시설 및 무역센터등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을 많이 알리고 돌아왔으며 이 방문을 통하여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 현재 한국전 기념 사업회의 멤버로서 한국전과 관련된 캐나다 참전용사와 가족들과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7월 27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지정하여 매년 치루고 있다.
2018년 서울특별시의회로부터 제 10대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 서울시의회와 캐나다 BC 주의회 와 지방의회의 상호 업무와 양시 대학간의 가교적을 한것이위촉의 사유였던것 같다. 부족하지만 이곳에서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홍보와 서울시를 홍보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

Q 다양한 모임에서 봉사
2016년부터 캠비로타리 클럽의 회원으로 2017년부터는 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로타리 클럽의 소아마비 퇴치 기금 모음 위원회의 일원으로 매년 걷기대회를 주관자중 한명으로 봉사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노인 요양원과 노인 저소득 임대시설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인 뉴 비스타 소사이티의 이사회 멤버로서 시설에 사시는 한인 교민들의 어려운 점들을 이사회에 전달하여 개선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평창올림픽 홍보
2017년에는 평창 올림픽 홍보 밴쿠버 아이스쇼 갈라 기획위원장으로 대한민국의 홍보와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하여 일하였으며 그의 결과로 2018년 1월 밴쿠버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출연하고 2000 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대규모 아이스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갈라쇼는 현지 여러 캐나다 매체를 통하여 평창올림픽 홍보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자부한다. 2018년 서부캐나다 경제사절단을 인솔하여 평창올림픽기간중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도시와 여러회사들과 양국간의 경제, 문화, 사회 교류의 디딤돌을 만들었다.

Q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부회장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과 남북관련 정책을 이곳 캐나다 주류사회에 홍보하고 몇개 대학에서의 간담회를 통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평화통일의 노력을 알리고 연방의원과 주의원들과의 정기적 만남을 통하여 이를 알렸다.

Q 한국전통 문화 알리미
2018년에는 크래프트 밴쿠버와 공동으로 이천 도자기 장인들과 워크샵 및 도자기 전시회를 통하여 이천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홍보했다. 이 행사를 통하여 캐나다인들도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기 현재 몇개 교육청과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학교의 과외활동 수업으로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다.

Q 가평석이 세워지기까지
2018년 4월~11월까지 가평석 (가평전투는 캐나다군이 한국전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전투)을 캐나다로 최초로 들어오기 위한 가평석 추진위원회의 일원으로 7개월간의 가평군과 랭리타운쉽의 업무연락과 의견교환을 통하여 캐나다에 처음으로 가평전투 기념비가 12월에 가평군에서 들어와 2월에 가평석 제막식을 참전용사와 정계 인사및 지역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 기념석을 통하여 캐나다내에 한국전에 대한 재조명을 할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