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토), 버나비 니케이문화센터에서  IMG_1127_1040
밴쿠버는 다민족 도시답게 다양한 민족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우리와 친숙한 인도네시아 축제인 제 3회 알룬 알룬 페스티발(Alun Alun Festival)이 오는 16일 니케이문화센터(버나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한국계 김영주 전통 무용과 KISH 공연이 함께 할 예정이여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소사이어티 대표 마틴 프리자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알룬 알룬 페스티발(Alun Alun Festival)의 의미는
알룬 알룬은 인도네시아 말로 놀이터, 야시장의 뜻이다. 풍성한 가을에 전통 음악, 춤, 음식으로 함께 즐기자는 의미다. 올해로 3회째인데 밴쿠버에 사는 인도네시아계가 함께 뭉치고 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현재 밴쿠버에 사는 인도네시아계는 1100여명 정도 등록되어 있고 BC 주는 8천여명이다. 다민족 도시인 밴쿠버에서 그리 많은 인구는 아니지만 다른 타민족들과 연결되고 함께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
 
Q 공연 내용은
우선 인도네시아의 다양함을 보여주고 싶다.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문화의 다양함과 자유로움이 존재한다. 인도네시아 전통 노래, 춤 전통의상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인데 매년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다. 특히 올 해 행사에는 수마트라 섬의 전통 춤팀이 참가해 기대감이 크다. 또한 한국계, 중국계, 태국계, 인도계 등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데 캐나다 속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Q 인도네시아 먹거리는
공연 외에 인도네시아 및 타민족의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과 전시품들도 전시되어 볼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Q 한인 사회에 한마디
현재 로히드 한인타운 근처에 산다.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 등을 보면서 한인 사회에 친숙함을 느끼고 있는데 장민우 한인회이사장을 만나 한인사회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만족스럽다. 이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네트워킹을 충실히 쌓아나가길 바란다.
 
https---cdn.evbuc.com-images-34704478-186848461298-1-originalSat, 16 September 2017 12:00 PM ~ 5:00 PM
Nikkei National Museum & Cultural Centre
6688 Southoaks Crescent Burnaby, BC
입장료 3달러 (현금만 가능)
facebook_밴쿠버 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