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0362_1040저학년부터 차근히 준비해야 합격률 높아
 
아이스터디 아카데미의 ‘2019년도 한국대학 입시준비 설명회’가 지난 2일 아이스터디(코퀴틀람) 강의실에서 50여명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에서 영어특기자에 관한 솔직한 상담자로 잘 알려진 이용기 컨설턴트가 2019년도 각 대학별 입시 가이드를 분석해 설명했다.
이용기 컨설턴트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해외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 아니다. 어려워진 한국대학 입시를 위해 정확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기 컨설던트는 네이버카페 ‘영어특기자 솔직한 상담’ 매니저, 전 영어특기자 바른어학원 원장, 전 세한아카데미 부원장 등 오랜 세월 전문컨설턴트로 한국에서 활동 중이며 영어특기자 누적 상담건수 5천건 이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일년에 두번 방문하여 밴쿠버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진로 상담을 하고 있다.
 
이 날 세미나에서 이용기 컨설턴트는 “2017년 입시전형은 14,117명이었고 2018년도에는 16,594명 전형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2019년 입시에는 2만여명으로 늘어날 추세다.” 하지만 “연세대학교는 특기자 모집전형 인원이 감소했고 경희대학교는 한국 현대통령 출신 대학교하는 이미지 때문인지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에세이 전형 폐지 등 각 대학별 추가 내용들이 있다라고 각 대학별 선호도와 입시 전형을 잘 살펴야한다고 말했다.
또 특기자 전형의 미래는 상위권 대학교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기타서류 제줄 인정, 공인어학 체출 금지 등의 사항이 있으며 중하위권 대학교는 현재 규모 유지 및 학생부종합전형, 자기 소개서 제출과 면접 위주의 선발 기준 등의 약간의 변동 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관심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교에 대해 “서울대학교는 독서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는 학생이 글을 읽고 재해석하거나 자신만의 방향을 표현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연세대학교는 입시정원이 줄었고 전공선택에 대한 확신 필요하다. 그리고 고려대학교는 15명의 국제학부 정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며 영어 에세이를 필요로 한다”라고 정리했다.
이 밖에 “성균관대학교는 면접없이 계열, 학과 지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글로벌 경제학과가 유리하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해외고 선호도 낮은 편인데 아트&테크놀로지인 경우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한다. 또 이화여대는 영어 문과와 국제학부 선호도가 높고 한양대학교는 에세이 전형과 토플 고득점자에게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동대학교는 합경률이 높고 SAT, AP, 토플 점수가 필요없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세일 원장은 “한국대학 입시 전형에서 스펙의 경우는 양보다는 질적인 접근이 유리하기 때문에 학생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앞으로 세부 내용은 추가로 보도 할 예정이다.>
 
facebook_밴쿠버 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