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배문수) 출범식이 11월 2일 오후 2시 이그젝티브 프라자 호텔(코퀴틀람)에서 열렸다. 이번 출범식에는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김일한 미주부의장, 견종호 총영사 및 자문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장)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네크워크를 통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민주평통을 기대하며 활발한 교류와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정현문 간사 임명장 수여와 자문위원 (최희영, 이순주, 이인순, 신양준, 이상호)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유경상, 정선임 자문위원 힘찬 목소리로 선서했다. 석동현 사무처장은 “훌륭한 인재로 선발 된 자문위원들의 출범을 축하하며 모국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 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국적 안보관계가 불안한 가운데 한반도의 문제도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영상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을 시청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을 보고했으며 배문수 협회장의 주도로 지역협의회 안건 심의 및 의결을 위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석동현 사무처장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통일정책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 자문위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수 이실라 씨의 축하공연으로 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