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3단계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Return-to-Campus Guidelines)’이 발표됨에 따라 전문대학 및 종합대학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은 올가을의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앤 캉 고등교육기술훈련부 장관은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지난 1 년 반 동안 고등교육 학생 및 기관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백신 덕분에 더 밝은 앞날이 내다보인다”라며 “세계적 대유행 중에 직업정신과융통성과 동정을 보여준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올가을에는 우리 학생들이 대면 수업으로 돌아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캠퍼스 복귀 지침은 4 단계로 이루어진 BC 주의 재시작 계획에 발맞추는 것이다. 7 월 1 일에 발효된 제 3 단계부터 9 월 초까지의 과도기는 고등교육 기관들이 운영 규모를 늘리고 교수진, 교직원 및 학생을 다시 학교에 맞아들이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지침에 따르면 건강 진단, 손 위생 등의 공중 보건 대책 뿐만 아니라 교실운영 및 관리, 캠퍼스 내 학생 기숙사 및 급식 서비스 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캠퍼스 내 학생 기숙사 서비스 제공자는 올가을 수용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에 대한 정신 건강 지원, 원주민 집합 장소, 캠퍼스 내 서비스 수용 등도 포함된다. BC 주 보건관 보니 헨리 박사는 “우리 BC 주는 예방접종은 탁월한 진전을 거두었다. 확진자 사례수 및 병원 입원율 감소는 우리가 전문대학 및 종합대학의 대면을 포함하여 우리의 재시작 계획을 점진적으로,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음을 뜻한다”라며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올가을에 우리는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응하는 방식과 똑같이 캠퍼스 내 전파 사례를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다. 이는 우리 BC 주에서 우리가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 문제”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은 원주민 단체, 학생회, 교수진 및 교직원 노조를 포함한 공립 고등교육 부문의 광범위한 전문가들과 고등교육기술훈련부, BC 주질병통제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지역 공중보건국 및 주보건관실(Office of the Provincial Health Officer)의 공중 보건 전문가들 등이 협의한 결과다. BC 주 고등교육 기관 지침의 이전 버전은 캐나다 전역의 다른 지역들에서 교실 교육 재개 계획 모델로 채택한 바 있다.
아울러, 이제 모든 고등교육 기관은 COVID-19 안전계획(Safety Plan)을 수립하지 않아도 되며, 이 안전 계획 대신 COVID-19등 모든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염병 대응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올가을 목표는 매우 특정적이고 지시적인 COVID-19명령 및 규범에서 직업 보건 및 안전을 위한 정상적인 제도적 정책 및 지침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조앤 매클린(프레이저밸리대학교 총장 겸 명예부총장, BC 주 대학협회(BCAssociation of Institutes and Universities – BCIAU) )회장은 “학생들을 다시 캠퍼스에 맞아들이는 것은 축하할 일이다. 우리는 신축성과 지원이 가능하고, 원격 학습 및 공부로부터 캠퍼스 생활로의 전환에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하고 점진적인 캠퍼스 복귀를 계획해왔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