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김성수)는 6일 오후 3시 실업인협회 사무실(버나비)에서 밴쿠버 장학재단(이사장 김범석)에 장학금 4천 달러를 쾌척했다. 김성수 회장은 “지난해 코비드 팬데믹으로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올 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으로 실업인협회가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범석 이사장은 “한인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점 감사하다. 그 동안 배출된 장학생이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모범적인 재단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5월 31일 마감한 밴쿠버한인장학재단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비영리단체로 1999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822명의 학생들에게 $1,190,600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