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통한 사회체험 중요

BC주 학생들은 2021-22학년도에는 무려 3천 개의 새로운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직업통합학습(WIL)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앤 캉 고등교육기술훈련부 장관은 “COVID-19 세계적 대유행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산학협력 및 작업통합학습 현장 실습직의 수를 줄이는 등, 청소년 고용 가능성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직접 체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러한 기회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BC주 전역의 고용주들이 산학협력 및 작업통합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에도 학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고등교육기술훈련부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550만 달러의 1회성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즉BC주의 25개 공립 고등교육 기관의 총 46개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는다.
특히 UBC 오카나간 캠퍼스, 노던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및 톰슨리버스대학교는 인테리어 및 노던 지역사회의 고용주들이 130개 현장 실습직에 학생들을 채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작업을 강화한다. 또한 에밀리카예술대학교는 밴쿠버의 폴스크릭플랫츠 및 이스트사이드 다운타운의 고용주들과 협력하기 위해 30개의 작업통합학습직을 개발하며 빅토리아대학교는 일자리를 찾고 보유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60여 개의 산학협력직을 개발한다. 코스트마운틴대학 및 뉴칼레도니아대학은 Connecting the North을 창설하기 위해 현지 상공회의소와 제휴하여 100여 개의 작업통합학습직을 개발한다.
라비 칼론 고용경제회복혁신부 장관은 “우리 BC주의 경쟁 우위는 그 주민이며, 기술 훈련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장기적 번영을 구축한다”며 “평생 교육은 BC주가 현재 및 미래의 노동력 부족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속가능한 인력을 구축하는 일의 핵심이다. 기술 훈련에 대한 이 노력은 지역사회를 번창하게 해주는 좋은 일자리의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재정 지원은 원주민 학생 및 장애인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을 위해 산학협력 및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70여 개의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한 2019년의 1회성 900만 달러 투자에 추가되는 것이다. 이 재정 지원은 고용인 협의 및 채용, 표적 고용주/학생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투입되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교육과 생활 기술 훈련이 중요하다.
2019년도 BC주 노동시장 전망(Labour Market Outlook)은 다음 10년간 채워져야 할 86만여 개의 일자리 공석을 예상하고 있다. 이 일자리 공석의 77%는 어느 정도의 대학 교육 또는 훈련을 필요로 한다. 2020-21년도에 16개 공립 고등교육 기관에 14,318개의 산학협력 현장 실습직이 있었으며, 6,800여 고용주가 학생 임금으로 $1억7,400만 이상을 지급했다. 이는 2019-20년도에 비해 14.8% 감소한 수치로서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약 2,500개의 산학협력 현장 실습직이 상실된 것이다. 산학협력 현장 실습은 엔지니어링(2020-21학년도 현장 실습직의 30%), 관리/상업(17%), 과학(13%) 및 컴퓨터학(19%)에 집중되어 있으며 BC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어디서나 산학협력 현장 실습직을 찾을 수 있지만, 대부분 BC주 내에 배치되며(2020-21학년도의 경우 89%) 일반적으로 거주지 관내(2020-21학년도의 경우 78%)에 배치된다.
마이클 차할 더글러스전문대학 아동청소년복지학과 학생은 “아동청소년복지학 실습 과목에 있어서 내가 가장 값지게 여긴 것은 반억압적 시각을 통해 사회적 시스템을 바라볼 기회이다. 큐뮤니티에서 나는 촉진자로서 퀴어 청소년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이들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남아시아 퀴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이들의 필요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 실습 과목에 참여한 것은 노동 문화와 실제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어 놓았으며, 아동 및 청소년 돌보미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내 시각을 넓혀주었다.” 라고 말했다.
샌두 오린더, 로키스전문대학 호텔경영학과 학생은 “나는 팀워크, 리더십, 시간 관리, 고객관계 등의 실제적 환대 기술에 관해 배울 수 있었다. 우리는 실제 상황에서 우리의 지식을 응용하면서 소통 기술과 고객 유치 방법을 배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