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재교육 통해 취업 문 낮춘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 및 혁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도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는 기술 인력보다 일자리가 더 많은 상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곳 BC주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은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고 우리 모두가 의존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동 계획의 5대 목표는 • BC주 주민을 위해 저렴한 고등교육 비용 • 기술 부족 상황에 직면한 고용주들이 필요한 인력을 찾을 수 있도록, 고수요 직업을 찾기 위한 사람들의 재교육 • 쉬운 취업의 기회 • 원주민의 인력 우선 과제 • BC주에 이주해온 사람들에게 교육 훈련 분야에서 커리어를 개발 권장이다.
주정부는 4억8천만 달러를 투입하고 최고 3,500달러의 미래 기술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보조금은 고수요 직업을 위한 교육 훈련 비용으로 배정되었다. 2023년 9월부터 BC주 주민에게 제공될 이 보조금은 사람들이 건설, 기술, 주택, 청정에너지 등, 수요가 가장 높은 직종을 위해 BC주 전역의 고등교육 기관에서 제공되는 400여 개의 교육 훈련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이 고용주들에게 갖는 의미는 향후 3년간 새로 교육 훈련을 받은 약 8,500명의 인력이 빈 자리를 메꾸고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브렌다 베일리 고용경제개발혁신부 장관(Minister of Jobs, Economic Development and Innovation )은 “기술 인력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의 하나라는 말을 기업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정부는 고수요 기능직 계속 교육 허브인 TradeUpBC를 창설한다. 공인 또는 유경험 노동자가 대상인 이 프로그램은 도제 훈련을 대체하지는 않고 보완하는 값진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3년에 걸쳐 최고 6,000명이 단기 훈련 및 TradeUpBC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술 관련 및 엔지니어링 인력, 유아교육 서비스, 보건의료 직종, 수의 직종, 교사, 건설직 및 기타 주요 부문에 필요한, 곧바로 취업과 연결되는 기술을 갖춘 학생들의 수를 늘리기 위한 각종 시책도 포함된다. 미래대비행동계획은 고용주들이 확장과 성장에 필요한 고용인을 채용 및 보유하는 것도 뒷받침해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