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평에 처음 갔을 때 우선 아름다운 자연에 압도되고 친절한 가평 사람들에 매료되었 습니다. 가평은 푸른 하늘과 장엄한 산이 만나는 공제선으로 둘러싸인 고장입니다. 특히 푸른 숲과 유유히 흐르는 강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한국은 어디를 가나 걷기에 적합한 둘레길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싸이클 도로가 광범위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그 길들은 넓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둘레길이나 싸이클 도로는 승용차나 트럭들과 공유하지 않기에 걷기 동호인이나 싸이클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4월 저는 캐나다 저의 집에서 한국의 가평까지 걷기 대장정을 결심하였습니다. 저 는 한때 싸이클을 즐겼지만 몇 번의 사고 후에 싸이클을 포기하고 달리기와 장거리 걷기로 전환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저의 걷기대장정은 인천공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도 걷기 대장정은 정말 볼 것이 많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인천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도 동부 로 진입하자 큰 도시와 콘크리트 건물은 점차 푸른 목초지와 산림과 하천으로 대체되고 바쁘게 돌아가던 분주한 세상이 평화롭고 여유로워졌습니다. 인천에서 가평까지 거의 120㎞를 돌파해야 하는 먼 길이었지만 충분히 걸을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운동과 모험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싸이클을 이용해 가평에 가서 약 이틀 정도 머무를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가평에 머무르는 동안 캠핑이나 글램핑, 저렴한 팬션이 나 호텔 등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시든 여러분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과 가평의 풍성한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만끽하며 편안하게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번역 서대운( 가평군청 국제교류주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