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노인회 3일 ‘어버이날 행사’ 진행

 

이번주 5월 12일이 캐나다의 Mother’s Day 이지만 한국에서는 5월 8일이 어버이 날로 정해 부모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지난 3일 밴쿠버 한인노인회 (회장. 최금란)는 올 해 어버이 날 행사를 열었다. 최 회장은 “동서고금에 표현된 각 성전을 보아도 부모님의 은혜는 자식이 보답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야기 되고 있고, 부모 공경을 잘 하는 분들이 장수와 번영을 누린다”며 앞으로도 한인 젊은세대들이 부모와 노인 공경에 마음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관을 가득메운 이 날 행사에는 정택운 한인회장, 이유석 6.25.참전용사회장, 이인순 밴쿠버 여성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연방하원후보 신철희 변호사, 연방보수당 넬리 신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 날 노인회측은 한인사회의 여러 행사후원 및 노인회 활동에 적극 지원을 하고 있는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회원들은 이 날 앤블리 안젤리나 박 대표의 축하노래, 캔남사당의 북춤과 참댄스의 공연을 지켜보며 준비된 음식과 여흥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