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출발 16일 가평석 도착

 

4월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이하여 캐나다한국전참전용사회 명예회원인 가이블랙 씨가 가평전투기념행사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평전투 및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세상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가평군의 캐나다한국전참전비에서 가평군수의 동영상으로 시작되며 토피노의 레이더 힐의 가평전투 기념비에서 받아 토피노에서 밴쿠버섬과 페리, 트와센부터 도보로 횡단하여 4월 16일 가평석이 있는 데릭더블데이 수목원에서 열릴 가평전투승전 기념식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도보 총 연장은 약 350Km이며 소요기간은 10일이다. 그래서 행사 준비 중인 가이블랙 씨를 6일 오후 4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가평전투 잊지 말아야
잊어진 전쟁으로 알려진 한국전과 캐나다군이 가장 큰 공의 세운 가평전투를 알리고 싶어 계획해 왔으면 이번에 가평전투 70주년을 맞고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의 규모는 작아지겠지만 가평전투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Q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준비
이 기념 행사를 위해 매일 걷고 뛰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집 앞 언덕을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매일 장시간 혼자 걷기, 밤에 걷기, 비, 눈, 얼음 및 언덕 위를 걷는 훈련을 했습니다.
특히 일정 중의 경로인 Thermal Drive는 저를 가장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인내하고 고통을 참을 수 있는 정신적인 면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Q 지난 걷기 행사에서 부상 그리고 도전
2013 년 한국 전쟁 60 주년 걷기 훈련에서 등, 다리, 어깨의 신경과 같은 반복적인 뛰는 부상으로 인해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실 이 부상으로 개인적으로 이 행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다시 도전하게 되었고 힘든 경로를 과연 잘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Q 아들과의 동행으로 의미 크다
이번 걷기 행사는 아들 션이 차량운전으로 봉사합니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준비 동안에도 아들 션이 함께 했습니다. 후세들이 한국전과 가평전투를 되새기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생각하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길 바랍니다.

Q 감사
이 행사에 많은 도움과 지원과 격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아내 세레나, 저를 동행하고 매주 저와 함께 걸을 아들 션, 6.25참전유공자회, 내 친구인 손병헌 전재항군인회장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Q 포부
이 행사는 독특한 기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원이 되어 기쁩니다. 캐나다 군인들이 밟은 발걸음을 되돌리기 위해 한국으로 걸어가는 것이 저의 평생 꿈의 일부입니다. 이번 행사가 성공하면 내년에는 랭리타운쉽의 가평석에서 출발하여 한국 가평, 전투에서 사망 한 캐나다 군인 10 명이 있는 부산 유엔 묘지까지 걸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