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이 오고 얼음이 얼고 미끄러운 길, 또는 비눗 물기가 있는 욕조등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젊은 사람이나 어린이는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 나지만 나이가 들수록 툭툭 털고 일어 나기 힘든 것이 미끄러워 넘어진 경우다.
특히 2세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는 뼈속의 영양분을 모두 2세를 출산하는데 쓰고 골다공증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세 출산이 아니더라도 골다공증에 걸린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미 뼈가 튼튼하지 않고 나이 들어 근육도 줄어 뼈와 가죽만 남은 상황에서 낙상을 하게 되면 골절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 가운데서도 고관절의 골절은 치명적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 대부분 사망으로 이루어 지게 된다. 아 그 뼈 좀 부러졌다고 사망까지 간다니 비약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생각하기 쉬운데 고관절은 우리 몸의 중심에 있다. 따라서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허리가 아픈 것처럼 느끼기도 하고 무릅에 통증이 있는 것처럼 느끼기도 하는데 고관절이 부러지면 혼자서는 돌아 눕지도 앉지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가뜩이나 줄어든 근육은 더욱 없어지게 되고 폐렴이나, 심혈관질환, 욕창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겨울철 낙상은 아주 조심해야 하는 상황중에 하나이며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은 아주 치명적일수밖에 없다.
현대 사회는 정말로 많은 질병들이 우리를 죽음으로 몰고 가고 목숨을 위협한다. 한국인들이 대부분 잘 알고 있는 사망의 원인, 암은 이제 아주 많이 발병하기때문에 흔한 질병이 되었고 그중에서도 위암 발병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 매운 음식을 많이 먹어서, 음주량이 많아서등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리고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방암등은 주변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암중에 가장 흔한 암이며 중풍이나 뇌경색, 또는 심장질환등 혈액순환 관련질병도 젊은 사람에게까지 나타나는 질병이다.당뇨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앓고 있는 질병중에 하나이며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도 예방주사를 맞고 사망하거나 불치의 병에 걸리기도 하고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 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한 번 넘어진 결과로 고관절 골절과 사망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넘어 지지 않으려고 집안에만 있다고 낙상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욕조에서 넘어지거나 문턱에 걸려 넘어 지기도 하며 어지러워서 쓰러지기도 한다. 물론 눈위나 빙판에서 넘어지는 경우 더욱 치명적일수 있다. 보통 우리가 일을 하다 넘어 지는 경우 허리를 다치거나 무릅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미 골다공증이나 근육이 현저하게 줄어든 노인들 같은 경우 고관절 골절이 되는 경우가 많다. 넘어질뻔해서 발목을 삐끗한다든지, 손을 짚어서 손목뼈가 부러지는 경우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지는 않지만 고관절은 움직이지 못하는 관계로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부러진뼈가 붙는 속도가 느리다. 젊은 사람들은 다리가 부러져도 2달안에 뼈가 완전히 붙어서 완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노인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따라서 움직이지 못하고 병상에 누워 있을 경우 근육손실에 의해 뼈가 부담해야할 체중의 부하가 그만큼 늘어 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세포도 늙어서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빙판이나 눈길이 많은 겨울철 넘어지지 않기위해 조심하고 근육을 늘리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