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밀알선교단(이상현 목사) 주최 ‘제 2회 밀알 런(Milan Run)’이 지난 8일 UBC 캠퍼스 네스트(NEST) 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400여명, 자원 봉사자 200여명과 관계자들 및 공연 참가자 등이 참여했다. 
마라톤 대회에 앞서 연아마틴 상원의원, 김학유 부총영사, 케네스 디(Kenneth D. Craig) UBC심리학 교수, 장민우 한인회이사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5km, 5km, 10km로 나뉘어 마라톤 대회가 진행됐다.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중간 장애우들이 꾸민 난타, 노래, 사물놀이, 댄스공연이 흥을
돋우었다. 그 밖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가한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 부스와 게임 등이 마련되었다.
이상현 목사는 “비가 오는 악천우에도 참여해 준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인생에서 밝은 날이 아니여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긍정성을 배우는 행사가 되었다.”며 “장애우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회에 일원이 되는 날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영표 전 축구선수와 박승연 학생 1040 김은희, 정경란, 최영화, 김용기 1040 메인_1040

DSC_0215_1040키즈 존_1040 키즈존 자원봉사자들_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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