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 달라진 학교 생활에서 성공하는 법

 

“질문하는 것을 겁내지 마시오.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매일 그것을 한다. 도움을 청하는 것은 나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힘의 표시다. 뭔가 모를 때 인정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용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말

 

왜 진작 나한테 오지 않았니? 학교 공부나 학교 생활에 대한 심각한 우려에 대해 우리에게 너무 늦게 말해주는 학생을 마주했을 때 우리가 묻지 않을 수 없는 가슴 아픈 질문이다. 불행하게도, 학생들, 특히 국제 학생들은 그들을 매우 불안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는 문제들을 사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기가 2주밖에 남지 않았는데 몇 주나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고 일부 학생들은 유학생활을 마치고 떠날때가 되어서야 공항에 있을 때 그동안 힘들었던 홈스테이 가족 문제를 이야기 한다. 심지어 학교를 졸업한 지 1년 만에 외로움과 왕따 문제에 대한 감정을 공유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 모든 상황의 학생들이 더 빨리 도움을 요청했더라면 대부분 쉽게 문제점들을 고치거나 어려운 상황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학기중에는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 혹은 해결할 능력이 떨어지는 시점이 찾아온다. 도움이절실히 필요한 학생을 제때 돕지 못하는 것은 교사들과 학교 관리자들에게 가장 속상한일이다. 학생들은 도움이 꼭 필요한 때에는 학교 친구들,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학급 친구들의 도움은 가장 강력한 도움의 원천 중 하나이다. 십대들은 어른들의 지혜와 도움을 조율할 것이지만, 그들의 또래와 급우들이 하는 말에 귀를 크게 열 것이다. 수업 시작 직후부터, 학생들이 반 친구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이러한 의사소통 경로를 처음부터 열어두는 것은 나중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교실 토론 포럼에서는 수줍음이 많은 학생들도 친절하고 공손한 코멘트로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또래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고 그룹 토론에 참여하는 등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질문을 하는것에 자신감이 생긴다. 또래의 친구들의 네트워킹을 잘 하는 것은 학생들의 성공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학교공부가 비교적 쉽고 스트레스가 덜한 학기 초부터 학급 친구들과 네트워크를 만든다면 어려운 시기가 되었을 때 헤쳐나가기 위해 서로 돕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자원이 된다.
매일 여러번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질문이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 대부분의 전형적인 학생들의 반응은 침묵이다. 선생님들도 수업 전이나 후에 학생들의 사적인 질문을 받을 수 있지만, 다시 말해 극소수의 학생들만이 질문의 기회를 잡는다. 불행히도 학생들은 때때로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질문하는 것을 부끄러워 할 수 있다. 지난 봄 COVID -19으로달라진 학교 환경에서 일어난 현상중 하나는 상위권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 환경에서 낙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그들이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제때에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는 것을 깨달았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에벌리 센터(Eberly Center)의 전문가들은 “학생들은 종종 그들의 이해력과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자료를 숙달하는데 필요한 실제 시간의 양을 과소평가한다. 이는 결국 과제, 논문, 프로젝트 등이 마감되기 1시간 전까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과거 상위권 학생들이 과제와 관련해 고군분투하고 막판 도움을 받을 방법이 없는 현실을 직시했을 때, 실패를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더 일찍 강사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래 친구들과 선생님 외에도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연락할 수 있는 학습 지원 커뮤니티가 학교 내에 넓게 형성되어 있다. 학교 고문, 사서, 교사,국제 학생 코디네이터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고 기꺼이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 학생들은 반 친구, 교사, 학교 지원의 이 모든 다른 요소들로 그들 자신에 대한 완전한 지원의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다. 우리는 학생들이 “미리 질문하고 자주 물어보라”고 격려하고 너무 늦게 묻는 위험을 감수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때에 모든 질문을 하라.

 

Here to Help

“Don’t be afraid to ask questions. Don’t be afraid to ask for help when you need it. I do that every day. Asking for help isn’t a sign of weakness, it’s a sign of strength. It shows you have the courage to admit when you don’t know something, and to learn something new.”

Former US President Barack Obama

Why didn’t you come to me earlier? This is the heartbreaking question we cannot help asking when faced with a student who tells us much too late about a serious concern with their schoolwork or school life. Unfortunately, students, particularly international students, tend to keep issues private that are causing them so much angst and worry. There have been students who admit they are several weeks behind with their assignments when there are only two weeks left in the term. Other students share major homestay family problems when they are at the airport just about ready to return home! There have even been students who share their feelings of loneliness and bullying issues a year after they have graduated from school. All of these situations are so devastating to find out about because most of the time they could have been easily fixed or avoided if only the students had come forward to us sooner. Sadly, there comes a point in the school year where there is very little flexibility or ability to accommodate or deal with these challenges. Not being able to help a student who desperately needs it is one of the most upsetting experiences for teachers and school administrators. To avoid this needless suffering, students need to be encouraged to reach out for help and support from their classmates, their teachers, and their school supports.
Peer support is one of the most powerful sources of help. Teenagers will tune out the wisdom and help of adults but will have their ears wide open to what their peers and classmates are saying. Right from the start of class, it is a good idea for students to begin to build connections with their classmates. Keeping these communication pathways open from the beginning will be helpful later in the course when challenges occur, and assistance is needed. In classroom discussion forums, even shy students can connect with their peers by consistently participating with kind and respectful comments. Also, by regularly participating in class by answering questions from the instructor and participating in group discussions, students will build their confidence about reaching out, which is critically important when problems arise. Having a supportive network of classmates that they can reach out to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indicators of student success. The time to build and strengthen these networks is right from the beginning when schoolwork is easier and less stressful so that a solid support network is in place for the future when students need to lean on each other to get through difficult times.
Several times each day, teachers will ask their students if they have any questions. More times than not, the typical response is silence. Teachers are also available before or after class for private questions from the students, but again, very few take that opportunity. Unfortunately, students can sometimes feel ashamed about not understanding the material and feel embarrassed to ask. One fascinating phenomenon that happened during the pandemic virtual learning in the spring was that some top students in the classroom setting were failing in the online class setting. However, they found it difficult to accept and admit that they were having problems and get help in time. Experts from the Eberly Center at Carnegie Mellon University explain that “students often overestimate their understanding and ability; they also underestimate the actual amount of time they need to master the material. This, in turn, means that they don’t know they need help until an hour before an assignment, paper, project, etc. is due.” When the formerly top students were faced with the reality of their struggles with the assignment and no way to get last minute help, they had deep regrets about not asking for help from their instructor sooner as they knew there was no way to avoid failing.
In addition to peers and teachers, there is a large community of learning support in the schools that the students can contact for help. There are school advisors, librarians, teaching assistants, tutors, international student consultants and many more who are all ready and willing to be of assistance. Students can build a complete community of support for themselves with all these different elements of classmates, teachers and school supports. We encourage students to “ask early and ask often” and feel comfortable to come forward with all their questions as soon as they need help and not risk asking too 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