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68주년 향군의 날 거행
고 제임스 최상병 애도 묵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손상열)는 7일 오전 11시 블루마운틴 공원에서 68주년 향군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이 날 최금란 밴쿠버노인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민병돈 해병전우회 캐나다서부지회장, 송요상 ROTC 캐나다서부지회장 , 재향군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 제임스 최 상병의 죽음에 애도의 묵념을 가진 후 식이 시작됐다.
손상열 회장은 “코비드 팬데믹으로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제한인원과 사회적거리두기를 지켜 규모를 축소해 거행하게 되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우석 유공자회장은 “군단체는 리더쉽과 임원의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려져야 진정한 단체다”며 ‘재향군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부에서 캐나다서부지회에 전하는 표창식이 있었다. 공로휘장 정기동 수석 부회장, 회장표창 이세원 육군부회장과 김창덕 전재무이사, 감사패는 본보의 이지은 기자가 받았다. 또한 재향군인회 회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홍석호 재무이사와 오방열 기획이사가 전달받았다. 이세원 육군 부회장의 향군의 다짐 낭독 후 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