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테라피 강의에 참여하며

 

글 전재민 사진 조앤 김

요즘 누가 손 편지를 써? 예 맞아요.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면서 편지도 대부분 이메일로 하고 생일 축하도 대부분 앱을 통해서 축하하거나 문자 메세지로 보내고는 한다.

그런데 예쁜 글씨와 정성스러운 그림이 함께 그려 진 켈리그라피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한쪽에 걸어 놓거나 진열해 놓고 보면 기분이 좋아 지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캘리그라피를 만드는 순간 집중할 수 있어서 만드는 사람에게도 정신적 힐 링이 된다. 마음 치유가 된다는 말이다. 요즘은 문학도 치유 문학이 유행하고 그래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다섯 줄의 시를 덧붙인 디카신가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을 찍는 순간 나도 모르게 힐 링이 되고 그 순간을 표현하는 시어를 찾으면서 또 집중하니 마음 치유가 된다.

리치몬드 복합문화센터에서 조앤 김이 밴쿠버한인네트워크를 만들어 한인들이 원하는 강의도 듣고 친교도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만들어 매달 첫 번째 화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다.많은 한인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 와 주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 이 모임은 이민 생활에 지친 한인들에게 오아시스같은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고 점점 인기가 올라 가고 있다. 지난 달과 이달 강의를 맡아서 해주고 있는 캘리그라피 강사 이수샘이 이번에도 수고해 주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시간을 순삭한 것 들이다.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훅하고 지나 버린 시간이 있다면 그것은 마음 치유를 제대로 한 시간이다. 연애 할 때 애인과 함께 하는 시간은 헤어 지기 싫은데도 시간은 왜 그리 빨리 가는 줄 모르게 간다. 신혼 때도 집에 더 있고 싶어도 출근하고 해야 하는 일들이 있어서 헤어 져야 하는 시간이 애틋한 시간이 된다. 즉 음악도 사진도, 캘리그라피도, 등산도, 운동도 집중하는 시간이 마음을 치유하는 순간인 것이다. 마지 못해서 등 떠밀려서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정말 원해서 하는 나에게 맞는 그런 취미 생활은 그냥 공원을 걸어도 행복이 넘칠 때가 있다.

캘리테라피 #이수샘 강의 오늘은 말의 중요성, 긍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 파동 에너지에 의해 긍정적인 일이 일어난다.

우리 사람의 두뇌는 10%의 의식과 90% 의 잠재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졌다. 우리가 오감으로 느끼는 감정 들 중에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엔 바로 반응한다.

레몬의 신맛을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고 사탕이나 초콜릿이 달콤하기 때문에 먹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난다.

프로이드의 정신 분석에 따르면 3살 때 이미 우리의 습관이나 자아가 형성되어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유명한 아리바바의 오너 마윈도 이베스트로피디아에 따르면 유명한 9가지 실패를 겪었다고 한다.

1.초등학교 2번 낙제, 중학교 세 번 시험에서 떨어짐.

아인스타인, 처칠, 링컨도 공부를 실패한 경험이 있다.

2.대학수학능력 시험120점 만점에 1점을 맞았었다.

IT회사 오너 마윈이 수학을 그렇게 못했었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죠.

3.하버드 입학 10번 거절 당함,항저우대 영어 전공 석사학위 취득.

  1. 막 대학졸업한 마윈 구직활동에서 30개 회사로부터 거절 당한 기록.
  2. KFC면접시험에서 떨어진 유일한 1인이 마윈
  3. 1992년에 28살의 대학영어 강사 마윈이 50만원으로 직원 5명을 둔 영어통번역회사를 차렸지만, 자금관리를 하는 경리직원 부정으로 사업을 말아 먹음.

7.실리콘 벨리 투자유치실패. 아리바바 첫 3년 과감한 확장으로 이익이 없어 투자를 거절당함.

8 무리한 해외 진출로 투자금 72%를 날려 먹었다.

9.야후 투자로 검색사업에 진출했지만 실패를 맛봤다. 이렇게 실패를 거듭하던 마윈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자 하는 마음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말의 힘을 통해 긍정적인 단어와 구절을 쓰고 날마다 되 뇌이면 부정적인 파동을 씻어 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지게 된다.

익숙한 것이 편하지만 익숙한 불편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우울하게 한다.

날마다 내리는 비가 그냥 귀찮을 뿐이지 비를 맞는다고 죽지 않는다. 물론 저체온 증으로 죽을 수도 있기는 하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빗속을 뚫고 달리거나 걸으면 비가 그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온탕에 처음 들어 갈 땐 너무 뜨겁다 싶다 가도 익숙해지면 뜨거운 줄 모른다.행복도 날마다 행복하면 행복한 줄 모르게 된다.

냉탕에 들어가려면 춥다는 생각의 기온에 물은 바깥 온도 보다 따뜻하다. 단지 들어 갔다 나오면 추운 날씨에 얼어 버리기 때문에 더 추운 것처럼 느끼고 그것만 기억하게 된다.

다양한 연령층과 이민 3개월부터 30 여년 가까이 된 다양한 남녀가 모여 같은 주제로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소중하고 좋았다.

힘을 나게 하고 긍정 에너지를 넘치게 해 우리의 마음을 힐링케 하고 살찌워 주신 이수 샘께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