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대잔치 열려

밴쿠버 한인노인회와 밴쿠버 한인회가 공동으로 8일 한인회관에서 송년대잔치를 거행했다.
이강준 영사, 스티브 김 시의원, 이우석 6.25참전유공자 회장, 김영근 한인실업인협회 회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권정순 재향군인회 부회장, 장민우 캠비로타리 회장, 계신남 이북오도민회 회장, 장택운 해병전우회 회장, 정기동 월남참전유공자 회장, 신태용 민주평통 간사 등 한인단체들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최금란 노인회 회장은 “한인사회 올 한해 무난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 서로 우애하고 협력하여 모범적인 한인사회를 이루도록 더 노력하자”며 “연말과 성탄절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진욱 한인 비대위원장은 “책무를 다해야한다는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를 가지고 보람있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인 모두 행복한 연말과 새해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노인회와 한인회가 함께 송년회를 열어 의미가 크다. 축하공연으로는 주님의 제자 교회 중창단, 참댄스 전통예술단, 캔 남사당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또 이성복 이사가 진행한 노래자랑과 항공권 3매 외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이동재 에어 캐나다 매니저는 “한인회와 노인회의 공동 송년회에 항공권 2매를 증정했다”며 당첨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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