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희 후보 7일 후원의 밤 행사 열려… 최초 연방하원의원 도전

 

버나비-사우스 지역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신철희(Jay Shin) 보수당 후보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얀스 가든(버나비)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엘리스 윙 리치몬드 센터 연방하원의원이 지지자로 나섰다. 또 최금란 노인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김인순 무궁화여성회 회장 등 한인단체 및 한인들 뿐 아니라 다민족 후원자들이 신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지금의 제가 있었던 것은 한인사회의 후원과 관심 덕분이었다”며 “한인 최초의 하원의원이 나올 수 있게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후보는 “버나비-사우스 지역구는 신민당이 우세다.”라고 운을 띄운 뒤 그러나 “예전에 한국이 독일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마지막에 승리를 거머쥔 것처럼 승리하겠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한인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함께 꿈 꾸며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로 버나비 지역구를 일대일로 가정방문하며 소통하고 있다. 한인 신 후보는  신민당 당수인 자그밋 싱 후보, 리차드 리 후보와 오는 25일 버나비-사우스 지역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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