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 District 3610강진 로타리 클럽과의 인연

 

전인류를 초월한 초아의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세워진 국제로타리의 뜻을 본받아 일찌기 50 여년전에 나에 고향 강진에도 로타리 클럽을  창립하시고 이날까지 반세기동안 국제로타리 사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들 그리고 유명을 달리하신 전회장님들과 회우님들 또한 계속 대를 이어가며 선배님들의 뜻에 보답하며 이날까지 강진클럽을 지켜주시고 수고하시는 전회우님들과 현재  원석 안현천 회장님과  손성은 총무님 또  클럽 50 년사를 준비하고 계신 벽파 윤창현 편집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벽파 위원장님께서 강진 로타리클럽과의 인연을 물의시면서 몇자 적어보내주면 50년사에 게재하여 주시겠다는 뜻에 따라  짧은 글이나마 감사한  마음으로 올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바입니다 .

저는 지난 9 여년 동안 귀클럽과 맺어 온 조그마한 의송 장학금 사업이 이제 나의 건강이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 이어져 나가길 소망하며   수만리  떨어진 지구 반대편에  살면서도 제가 태어난 고향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 지면을 허락하여 주신 벽파 윤창현편집위원장남과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주 양씨(학포당양팽손) 26대손으로 신전면 사초리에서 태어나도 암남국민학교 6회생으로 13살되던 해에 상경하여 소정의 중고등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군에 입대하여 진해 수송 학교에서. 열심히 자동차에 대한 기술을 익히고 연마하여 만기제대를 하였으나 현실이 어려웠던 때라  제 나이 33살되던  1975년 6월에 저의 식구와 4살된 딸과 1살반 된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와 벤쿠버에 정착하여 살면서 2 딸을 더  주시어서 그나마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되었고 고용된 회사와 계약기간이 끝나자  조그마한 제 사업도 하면서 현지인들과  사귀는 중에 로타리 클럽에  관심을 둘 만큼  친절한 분들을 만나 드디어  1990년 1월 27일제이민 15년이 되던 해에  뜻을 같이하는 회우들과 함께,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메마른 우리 이민자들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계속 이민들어오는 우리 동포들이나 우리의 2세들이  제2 의 고향인 캐나다  지역사회에 무언가 서로 도움이 되고 민족간의 신의와 협동의 동반자로서의  우리 의 위취를 공고히 하자는 마음으로   (RI DIS 5040 Rotary Club of Vancouver Cambie)    를 허가받아 봉사의 기틀을 마련하여  타클럽과의  우정과 신의를 통하여 어엿한 주인의식으로써  국제로타리 본부사업이나 지역 로타리 발전에 참여해오고 있던 중에 제가 2010년 가을 한국을 방문하여 내 고향 사초리를 가던 중에  버스가  강진읍 입구에 들어설 때에. 길바른 쪽에 세워져있는 로타리 클럽 표지석이 눈에 들어오고 오랜만에 고향에  찾아온 저를 반갑게  반겨주는 것 같이  마치 부동 자세로 서서  있는 것을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귀클럽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회장님이셨던 남정 김의준 회장님께서 클럽을  안내해 주시며 월간지와 클럽창간호를  선물로 받아  캐나다에 와서 회우들과 함께 책을 보던 중 우리 킅럽이 속해 있는  지구( RI Dlstrlct 5040) 에서 1997년에 GSE 팀장이신  (Sonia Wolowidnyk)께서  한국에 파송되어  나갔을때 강진클럽을 방문하여 클럽회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SONIA W), 와 그가 속해있는 클럽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으며  저는 또한   내 고향 강진 로타리 클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그해부터  작은 금액이나마  강진 로타리클럽 발전에 동참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작은 금액을 송금하였더니 유용하게 써주시고  저의 작은 성의를 받아주신  역대회 장단들과 귀클럽회우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때로는 강진일보를 인터넷에서 보면서 귀클럽의 활동을 보며 자기가 태어난 고장에서 자기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한분한분들이 존경스럽고 장하시고 고마울뿐입니다.

제가 지난 2016년 사초리 가는 길에  귀클럽을 방문하겠다고 했을때는 당시 광석 한현후회장님께서는 출타중이셨지만 저를 환영해주시기 위하여 베너까지 걸어놓의시고  저 양영승이를  환영해주시어서  내 평생에 내고향 강진로타리클럽에서 저의 작은 정성을 마다하지 아니하시고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그토록 환대까지 받았던 그 감격은  영원히  잊지 할 것 입니다.

지난달 2019년 3월 30일사초리에 살고 계신( 월사양서승) 저의 장형님께 90세 생신을 축하해드리기위해  사초에 갔다오다가 원석회장님의 배려로  귀한 분들을 만나게 되는 깊은 시간을 배려해주심에 또한 감사를 드리며 강진 전교조우농 이종주 친구와 엄호 정양수 차기 회장님도 자리를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면서 귀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회우들에게지 금부터 영원토록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강진로타리클럽창립 50주년기념50년사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