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리딩게이트 코퀴틀람센터 지점 원장 추천 도서>

 

이번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래전부터 이미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대여 횟수도 가장 많은 책 중의 하나일정도로 책속에서의 남매들간의 심리를 잘 표현하여 한번 읽기 시작하면, 계속 읽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재미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까지 6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어서 첫번째 The lemonade war 를 읽으면, 그 후속편도 계속 읽게 되기때문에 이번 겨울 방학 때 학생들에게 좋은 독서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책의 주인공은 두 남매, 에반과 제시는 2살 차이가 나지만, 사교성이 약한 오빠 반으로 동생 제시가 월반을 하면서 서로 심리적인 갈등이 시작 됩니다. 늘 친절하던 오빠가 갑자기 제시에게 경쟁심을 갖기 시작하고, 방학중 시작은 레모네이드를 팔기 시작하면서, 그 갈등은 더 고조가 되기 시작합니다. 오빠가 동생을 빼고 다른 친구와 함께 레모네이드를 팔기 시작하지만, 제시도 역시 같은 반 친구와 함께 더 좋은 위치에 오빠를 견제하면서 레모네이드를 팔게 되면서, 두 남매간의 갈등은 최고조로 이어지지만, 종래에는 남매들 스스로 잘 해결해가는 과정을 묘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