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호건 주수상 및 정무차관의 인권의 날 기념사 발표

존 호건 BC 주수상과 라치나 싱 반인종주의계획 담당 정무차관(Parliamentary Secretary for Anti-Racism Initiatives)은 UN 총회의 세계인권선언 채택 73주년을 맞아 12월 10일 기념사를 발표했다. 존 호건 BC 주수상은 “오늘 우리는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연합하여 모든 사람이 상호간의 차이와 무관하게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인권의 날을 기념합니다. 우리가 세계적 대유행을 서서히 극복하고 있는 이때, 우리는 올해 인권의 날의 주제인 ‘평등’을 우리가 매일 서로 지원하기 위해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둘 지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면서 우리 정부는 여전히 모든 사람이 더 살기 좋고 공정한 세계를 재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는 체제적 차별의 악순환을 타파하고, 더 지속가능하고 수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리 BC주는 불평등을 타파하고, 체제적 차별에 대처하고,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라치나 싱 반인종주의계획 담당 정무차관은 “지난 달에 우리는 원주민 정체성을 차별에 대해 보호받는 근거로 BC주 인권법(B.C. Human Rights Code)에 추가했습니다. 또한, 해석법(Interpretation Act)을 개정하여, BC주의 모든 법령이 원주민의 권리를 약화시키지 않고 지지한다는 것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러한 개정은 원주민권리선언법 실행 계획(Action Plan for the Declaration on the Rights of Indigenous Peoples Act) 초안의 핵심 부분으로서, 원주민 공동체와 제휴하여 화해를 이루고 모든 사람의 인권을 확립하기 위한 일보였습니다. 현재 우리는 각종 정부 서비스를 개선하고 체제적 장벽을 타파하기 위해 인종 기반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에 관해 인종에 상관없이 소외된 공동체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는 몇 달 동안 이 공동체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은 2022년에 우리의 반인종주의 데이터 법이 도입되면 그 시행 방식을 공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법은 불평등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게 해주고 더 수용적인 BC주로 나아가는 길을 닦아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BC주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느끼는 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별 기반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수년간 실행 계획에 따른 작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새해에 공공 협의를 시작하고 올해 말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중요한 작업은 성폭행 대응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을 정하고, 경찰, 검찰 및 사법부에 더 많은 훈련을 실시하고, 성폭행 센터 핵심 재정 지원 체계를 수립할 것입니다. 모든 BC 주 주민은 차별받지 않고 살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BC 주가 지금 시도하고 있는 여러 가지 변화는 다양성과 수용을 촉진할 것입니다. 오늘은 다 함께 우리의 차이점을 기리고, 우리의 정체성을 BC 주 주민으로 형성하는 공통된 체험을 다시금 새기면서 모든 사람의 인권과 평등을 옹호합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