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는 인쿨루전(Inclusion Langley Society)의 댄 콜린스 CEO와 15일 미팅을 갖고 인클루전(LCS) 랭리 소사이어티의 하는 일과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ILS은 1959년에 몇명의 학부모들에 의하여 창설되어 2017년 Langley Children’s Society 와 합병하면서 랭리에서 가장 큰 비영리 사회 단체로 발전해 왔다. ILS는 현재 발달장애,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유아 , 청소년, 지적장애를 가진 성인 및 다운증후군을 가진 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댄 콜린스 소장은 “현재 ILS에서 돕고 관리하고 있는 계층은 총1400여명이며 이중 유소년층이 70%, 성인은 30%정도이며 랭리에서는 지적 신체적 심리적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하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가 스스로를 격리하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진출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 홍보대사는 캐나다는 소외된 계층 사회봉사 제도와 서비스가 잘되어 있으며 누군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지 못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댄 소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재원은 주정부와 연방 주정부의지원을 받는 Crown agencies를 통하여 자금지원을 받고 있지만 상당부분을 펀드레이징과 도네이션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개인 도네이션의 중요성도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 2년간 팬데믹을 겪으면서 주변에 소외계층과 신빈곤층 및 장애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우리가 케어해야할 대상은 점점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최근 자료에 보면 30년전에 비하여 자폐와 다운증우군을 갖고 태어나는 신생아의 비율이 오히려 늘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치료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ILS는 다양한 사회의 가치를 존중하며 이 다양성에는 성별, 인종, 민족, 가족구성, 나이, 정신적/신체적 장애, 성적기호, 종교, 경제사회적 지위 및 직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우리가 봉사하는 사회와 단체안에 누구든지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권리는 존중하는 것이 Inclusion Langley Society의 가장 중요한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