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지역 해병전우회(회장 김영필)과 해오름한국학교(교장 박은숙)은 10일 오전 11시 블루마운틴 공원(코퀴틀람)에서 추석 및 9.28수도탈환 기념을 위해 공동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우석 해병전우회 고문은 “9.28 수도탈환의 중요한 의미와 추석을 입양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은숙 교장은 “해오름 가족들이 한인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다”라고 했다. 이 날 해병전우회 회원들, 6.25참전유공자회, BC한인실업인협회, 해오름한국학교 가족들이 참석했다.

존 김 해오름학교 가족은 “아름다운 날 가족들과 한인들과의 만남이 소중하고 멋진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랭리타운쉽 시의원에 출마한 장민우 후보와 코퀴틀람 시의원에 출마한 션 리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