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청동 기념패가 곧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현지 한 주물공장은 무게 7킬로그램, 길이 47센티미터의 청동 기념패를 주조했습니다. 기념패 문구들은 영문과 한글로 쓰여져 있고 가평전투기간 인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군 북면 677고지에서 전사한 10명의 캐나다 군인들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본인은 작년 9월 주한캐나다대사관 무관실과 가평군청 대외협력팀 서대운 주무관의 협조하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금년 4월 밴쿠버에 있는 한 주물공장이 이 청동 기념패를 제작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이 청동 기념패는 캐나다와 한국 사이의 영원한 혈맹관계를 상징하는 영구적 기념물로 남을 것입니다.

코퀴틀람의 한미포스트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이 기념패를 주한캐나다대사관에 배달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청동 기념패는 4월 24일 가평의 영연방 기념식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가평의 677고지에 조성된 한국식 정자인 「캐나다 하우스」 옆에 영구적으로 설치될 것입니다.

번역 : 가평군 국제관계관 서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