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소사이어티20주년 축하 행사 열려

차세개 한인단체 C3 소사이어티(C3 Korean Canadian Society) 창립 20주년 갈라가 10월 14일 오후 6시 밴쿠버 골프클럽(코퀴틀람)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연아마틴 상원의원, 견종호 총영사,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티나 전 변호사, 우애경 이사, 한인단체장 및 c3 차세대 회원들 180여명이 참석했다.
성제훈 정신과 전문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창립 당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인 이민 2세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금 이자리가 있었다”고 축사했다.
샐리 리 전 노스웨스트준주 보건부 장관이 기조 연설자로 한인이민2세가 캐나다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노하우를 설명했다. 김태희 전 디렉터는 C3 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에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 날 이재준 신임회장이 “한인사회와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한인 차세대들이 캐나다 사회에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