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신 하원의원과 연아마틴 상원의원 한인단체 설 잔치 개최

 

넬리 신 하원의원과 연아마틴 상원의원 캐나다 전 한인단체 설 잔치를 13일 오전 10시 줌미팅으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에린 오톨 보수당 당수, 장경룡 주캐나다대사,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 정태인 주토론토총영사, 주점식 캐나다총연합회장, 정택운 밴쿠버한인회장 , 캐나다 전지역 한인단체장 및 임원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넬리 신 하원의원은 “밴쿠버와 오타와를 왕복하면서 하원의원으로 한인들과 소수민족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며 “한인들은 시련 속에서 강하고 긍정적으로 일어나는 힘을 가지고 상부상조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정부와 한국정부가 긴밀한 관계속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국정부가 한인사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점 감사하다”며 “우리는 한국전을 기억하며 지속적으로 추모할 것이며 한인사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장경룡 주캐나다대사는 “캐나다 한인들이 설 잔치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재외동포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는 동부와 서부 공동 설잔치가 열려 의미있는 날이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태인 주토론토총영사는 한민족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명하게 잘 극복해 왔다며 캐나다와 한국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택운 밴쿠버한인회장은 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힘차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날 에린 오톨 보수당수와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설날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포트무디영스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박혜정)의 설날 연주와 안젤리나 박의 아리랑 노래로 흥을 높혔다.
에린 오톨 보수당수는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코비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며 한인의 설날을 축하한다고“고 축하사를 전했다. 이외에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